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드 데드 리뎀션 2/등장인물 (문단 편집) === 메리 린튼 === [[파일:Mary_Linton_RDR2.png|width=350]] 아서의 전 연인으로, 결혼 전 성은 길리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갱단들도 지금의 성인 린튼 대신 길리스로 그녀를 부른다. 그녀의 아버지가 격렬하게 반대하는 바람에 아서와 이어지지 못하고[* 단 동생 제이미는 좋아했다. 재결합한 건지 물어볼 정도.] 이별하는데, 이후 아서가 계속 무법자로 활동하는 사이 결혼한다. 챕터 2에선 발렌타인 인근에서 몇 달째 머물고 있었는데 플레이어가 아서의 마차에 있는 그녀의 편지를 읽으면 그녀의 위치가 지도에 표시된다.[* 편지를 읽은 후 퀘스트를 오랫동안 진행하지 않고 있으면 위치 아이콘에 조그맣게 물음표가 뜬다. 편지를 보낸지 오래되었는데 왜 찾아오지 않는지 궁금해하는 메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듯 하다.] 집으로 찾아온 아서와의 씁쓸한 재회를 나눈다. 남편은 폐렴으로 죽어버려서 과부가 되었고, 집안은 몰락했고 아버지는 점점 타락하며, 동생 제이미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마음고생이 심하기에 아서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아서가 제이미를 데려오면 아서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제이미와 함께 기차를 타고 떠난다. 그리고 생 드니에서 아서에게 두번째 편지를 보낸다. 생 드니 그랜드 호텔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도박 중독인 아버지를 말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처음에 마구간으로 가면 잠시 후 아버지와 싸우면서 나오게 되고, 아서와 함께 아버지를 미행한다.미행 중간중간에 급격히 가까워지는 스킨쉽은 덤. 계속 따라다니면 아버지가 어머니의 유품인 브로치를 판 것을 알고 분노해 따지지만, 아버지는 메리와 아서에게 계속해서 폭언만 퍼붓는다. 아서가 브로치를 회수해 오면 떠나기 전 아서에게 극장에 들릴 것인지 묻는다. 이때 메리와 극장에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 극장에 가면 관람 도중 '메리를 껴안기'라는 액션이 뜨는데 막상 눌러보면 아서가 우물쭈물하면서 어깨에 손을 올리려 할 때 메리가 바라보자 황급히 머리를 긁적이며 포기하는 모션이 뜬다.[* 그냥 공연을 관람만 해선 뜨지 않고 시야를 돌려서 메리를 향할 때에만 나온다.] 아서를 당황하게 만드는 몇 안 되는 장면 중 하나. 전차를 타기 전, 아서에게 둘이 도망가자고 하지만 아서는 갱단을 지키기 위해 남기로 하고, 돈이 충분히 모이면 떠나자고 한다. 이렇듯 아서나 메리 모두 서로에게 어느 정도 미련이 있었지만, 이후 막바지에 자신과 아서 둘 다 서로에게 상처만 주었고 끝까지 상처를 낼 것이 두려워[* 편지 도입부에 더치의 갱단이 사고를 친 뒤 현상 수배중이라는 소식을 접했고, 아서 당신은 갱을 떠나지 못할 거라고 언급한다. 소식을 접하고 완전히 정리하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보인다. 드물게 메리 린튼이 아서를 어장관리 한다고 악의적으로 보는 유저들도 있는데, 애초에 명실상부 흉악범에게 연심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보통 사람이 할만한 생각은 아니다(...) 애초에 아서는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린 무법자다. 무법자가 아닌 메리의 입장에선 재결합을 위해서는 당연히 아서가 무법자 생활을 청산하는데 가장 먼저 필요한 전제조건인데, 재결합의 무드가 나온 직후 더치 갱단은 역대급으로 큰 일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하기까지 했다. 즉 어떻게 보면 아서가 의도하진 않았더라도 상황이 뒤통수를 친것과 다름없다.][* 사실 대부분의 여성 갱단원들은 메리를 좋게 보지 않았다. 수잔은 그 애 정말 싫다고 투덜댔고, 메리베스는 아서와 이별한 메리가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표현했고, 틸리는 그 여자는 신경 쓸 가치가 없다고 충고한다. 예외로 아비게일은 메리가 멋진 여자인 것 같다고 호평하였다. 이건 아비게일과 존의 상황이 메리와 아서의 상황과 유사한 부분이 있기 때문. 아비게일 역시 무법자가 얼마나 힘든지를 잘 아는터라 존이 무법자의 생활을 청산하기를 강하게 원했고, 에필로그에서 이 문제로 다퉈서 떠나기까지 한다.] 이제 서로 떠나가자고 하며 아서와 약속한 약혼 반지와 둘이 찍은 사진을 되돌려 주면서 관계가 끝나고 만다. 아서의 일지 끝부분에 자신의 지인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이 있는데, 다소 일방적으로 결별을 알린 메리에게도 일말의 원망 없이 '오, 메리! 행복하게 살아. 꼭 행복해야 해.'라는 말을 남긴다. 그가 얼마나 메리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에필로그 크레딧 컷씬 끝부분 무렵에 홀로 상복을 입고 아서의 무덤을 찾아와 그의 죽음을 슬퍼한다. 그녀 역시 끝까지 아서를 잊지 못했던 듯하다. 어머니랑 아버지, 남편[* 그런데 이 결혼도 메리 본인의 의사가 아닌 아버지가 이득을 노리고 강제로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메리가 아서보고 자신의 사망한 남편이 아버지가 아서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서 골라주었다고 하자 아서는 듣고는 어이가 없어하며 너한테 선택권이 한번이라도 있었냐고 말하자 반론을 못하는것에서 드러난다. 게다가 메리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자식도 없었던것을 보면 결혼생활도 불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서 모건|전 남친]] 모두 죽어버리고, 집안은 몰락한데다 아버지와 동생도 망가져버리는 걸 속수무책으로 봐야 하는, '몰락'을 표현한 캐릭터. 사실 이쪽도 몰리와 같이 아서의 전 애인이었다는 점에서 파국이 예정되어 있던 캐릭터이긴 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남동생 제이미가 남아있고 그가 다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어 재건의 요소는 남아있다는 점. 여담으로 미녀이기도 한데 그녀가 아서와 연애할때의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미녀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